정려각이 오른촉으로 기울어짐

[안성=송용운 시민기자] 오늘은 안성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안성문화유산답사가 있었습니다.

첫답사지로는 이덕남장군 사당이였습니다. 이덕남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홍계남장군과 왜군의 북진을 막아 여러 전투에서 승리한 위대한 의병장이셨습니다. 이후 숙종으로부터 정려가 내려져 병조참의 장군으로 추종되신 분이십니다.

문화재임에도 작년 폭우에 허물어진 사당의 돌담은 여지것 복원되지 못하고 포장만 씌워졌 있네요~^^

정려각은 주추돌 위의 나무 기둥이 다 썩어서 오른촉으로 기울어져 있어, 이대로 방치하면 정려각은 곧 무너져 버릴듯 위태 위태 합니다.~ㅠㅠ

이후 홍계장장군 고루비와 바우덕이 묘, 청룡사, 부도탑과 바우덕이 사당을 답사했 습니다.

바우덕이묘는 철망으로 얼기설기 막아 두었던 것을 보기 좋은 펜스로 개선하였지만, 무덤 위의 잔디는 다 죽고 이끼만 무성합니다. 무덤의 잔디를 다시 심어 안성 명소의 면모를 바로 세워야 겠습니다.

이후 바우덕이 사당을 답사 했는데, 안타깝게도 바우덕이 사당의 대문도 주춧돌 위의 나무 기둥이 다 썩고 삭아서 대문이 사당쪽으로 상당히 기울어져 있어서 즉각 보수하지 않으면 큰 비바람이 불면 무너져 버릴것 같습니다.~ㅠㅠ

이덕남장군 사당, 정려각, 바우덕이묘, 바우덕이사당은 관계 부서에서 즉각적으로 보수하여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안성맞춤의 고장에서
안성문화원 송용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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