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접속을 통한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맨발걷기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넓고 청정한 대천해수욕장의 백사장과 풍부한 자연 에너지는 참가자들에게 웰니스 관광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자율 맨발걷기 체험 ▲선셋 해변 맨발걷기 ▲해변 놀이터 ▲건강 이동 홍보관 ▲힐링 물리치료 체험관 ▲맨발걷기 해양치유포럼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6일 오후 7시 머드광장에서는 가수 박혜신의 공연과 함께하는 공식 개막식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보령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웰니스 관광도시, OK보령”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관광객 1억명 시대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수도 보령의 비전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의 자연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OK보령은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객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수도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