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한국국가유산지킴이단체 연합회 사무총장 류시영, 회장 최호운, 안동시장 권기창,
K헤리티지재단 이사장 박동석, 안동문화지킴이대표 김호태
오늘, K헤리티지재단(이사장 박동석)은 지난 3월 대규모의 산불로 인해 국가유산의 피해를 가장 크게 본 안동시에 국가유산의 빠른 복구를 위해 모은 회원들의 성금을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경상권 국가유산 안동문화지킴이, 보령국가유산지킴이봉사단, 보령교육지원청 등 문화유산 관련 단체 회원들이 모은 성금 3천여만원도 함께 전달하였는데, 이는 국가유산을 지키고 보존하고자하는 전국의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더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왼쪽부터) K헤리티지재단 이사장 박동석,
한국국가유산지킴이단체 연합회 회장 최호운, 안동문화지킴이대표 김호태,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사무총장 류시영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 성금으로 인해 안동지역 문화유산 20건(미지정 포함)의 피해를 빨리 복구하는데 쓰겠다”며 단체 대표들과 회원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본 주민 여러분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소실된 국가유산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다.”며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자연유산도 가장 소중한 국가유산의 시각으로 보는 우리 국민들의 시각과 산불관리체계의 보완 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하였다.
K헤리티지재단 이사장 및 K-헤리티지뉴스 발행인 박동석
또한 박 이사장은 이번 성금 모금을 계기로 K헤리티지재단 회원들의 국가유산 보호에 대한 높은 열의를 재확인했다며 앞으로 산불피해 등 전국의 국가유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활동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