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김동일)의 대표적인 산촌 체험 콘텐츠인 세가목목공소(대표 김일태)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 박람회’에 참가해, 귀산촌을 꿈꾸는 예비 정착인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박람회는 주최: 국민일보/ 후원: 국회, 농림축산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업진흥청, 농협, KT, LG로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해 귀농‧귀촌‧귀산촌 정책을 소개하고 미래 정착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귀중한 장으로 마련됐다.
보령 세가목목공소는 목공예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보령의 자연과 문화, 산림을 기반으로 한 귀산촌 정착 모델을 선보였다. 도시민들은 나무를 직접 만지고 깎아보며, 손끝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 중에는 임상섭 청장,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 등 주요 인사들이 부스를 찾아 목공예 체험을 직접 둘러보고 격려했으며, 현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체험 부스는 연일 성황을 이뤘다. 한국임업진흥원 측은 “보령의 체험 콘텐츠는 산촌 정착의 실질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귀농‧귀촌 가이드북과 리플릿이 배포됐으며, 전국 시도별 상담 부스에서는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희망둥지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 정보가 소개됐다. 특히 산림 기반의 정착을 꿈꾸는 예비 귀산촌인들에게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보가 큰 호응을 얻었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은 산과 바다,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귀산촌 정착에 최적화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이 보령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정책과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 세가목목공소는 지역 산림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목공예 활성화 활동을 통해, 산촌 생활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김일태 대표는 국가유산청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국가유산을 활용한 퍼즐을 개발하여 노인들은 치매예방 청소년들은 두뇌 개발등 국가유산과 접목하여 OK보령을 전국에 홍보하는 새로운 컨텐츠를 활용으로 차별화된 기획이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문화유산과 함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