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은 11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도심 한가운데서 토성의 고리와 안드로메다 은하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천문 축제인 ‘2025 별빛축제–별이 빛나는 밤’을 개최하고, 가을 밤하늘의 대표 천체를 서울 시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천체 관측회와 천체 전문가의 강연,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문·우주 현상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서울시립과학관 실내·야외 전역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29일(토)에는 저녁 9시 30분까지 과학관 전체를 야간개장해 천체관측회, 강연, 체험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을밤에 어울리는 특별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축제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스토리형 체험 프로그램 ‘미지의 행성 불시착!’이 처음 선보인다. 또한 ▴별빛 공예 프로그램 ▴전시 연계 해설·미니 실험 등 체험과학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번 별빛축제는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다만, 11월 18일(화)부터는 선착순 1,000명 사전예약 이벤트가 진행된다. 예약 후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연·교육·워크숍 등 일부 프로그램은 동일한 날짜부터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립과학관 유만선 관장은 “도심 속에서 별과 우주를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무한한 우주의 신비와 과학적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서울시립과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