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 익스트림 스포츠 페스티벌’이 13일(토)부터 이틀간 광화문광장에서 도심 속 색다른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시민을 맞이한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서울 익스트림 스포츠페스티벌’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는 축제로, 지난해 1만 2천여 명이 도심형 스포츠 종목대회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겼다.
올해는 젊은 세대에 인기 있는 ▴브레이킹 국제대회와 ▴BMX 데몬쇼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브레이킹 국제대회’는 광화문 앞 육조마당에서 9월 13일(토)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전문 선수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현란한 기술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BMX 데몬쇼’는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틀간 운영된다.
아울러 익스트림 스포츠(Extreme Sports)가 낯선 시민들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클라이밍·스피닝 강습이나 시민체력장, K-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까지 마련됐다.
첫날인 13일(토)에는 서울의 명소 광화문을 배경으로 ‘브레이킹 국제대회(2025 Seoul International Breaking Battle, SIBB)’가 열린다. 국내외 초청 선수 10명(일반 8명, 주니어 2명)과 예선을 통과한 일반 참가자 8명이 참가하며, 박진감 넘치는 1대1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BMX 데몬쇼’에서는 전문 선수들이 자전거 두 바퀴만으로 만들어낸 현란한 기술과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익스트림 스포츠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 구종원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익스트림 스포츠와 도심형 스포츠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 곳곳에 다채로운 스포츠 행사를 마련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서울시 관광체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