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면서 문화평론가인 박성진은 2025.10.22.(수)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오이코스대학의 명예문학박사를 수여 받았다.

2025.10.22.(수) 오이코스대학교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후 단체기념 모습

(경기 성남 오이코스 글로벌스터디 한국센터)

박사학위 수여식은 한국 성남시에 있는 오이코스 글로벌스터디한국센터에서 총장과 대학장을 비롯 교직원과 가족·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성진 박사는 철학과 인간학적 사유를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킨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이다.

그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국 라이프대학교 신학, 폴로리다 템파 훼이스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박성진 박사와 오이코스대학교 김종인 총장과 기념 모습

박성진 시인을 오이코스대학교 명예문화박사로 추천한 김재규(한국예술가곡보존회대표, 오이코스대학교 명예음악박사)께서는 박성진 시인에 대하여 “존재의 근원과 언어의 윤리를 탐구하는 ‘사유의 시인’이며 그리고 시대정신을 비추는 인문예술의 해석자이다. 박 시인의 문학은 한국 문화의 뿌리를 세계의 사유로 확장시켜, 시를 ‘인류의 양심 언어’로 세워 온 독보적인 여정을 걸어 왔다”고 하였다.

이어서 “박성진 문학평론가의 문학세계는 윤동주 시학의 계승에 서 있었다. 박성진의 시도 그 별빛을 시대의 언어로 다시 켜는 작업이다. 분단과 평화, 인간의 존엄을 주제로 한 연작 시집 ≪세계는 통일을 기다린다≫와 ≪윤동주와 박성진 시적 대화 브런치 연재시집≫ 등을 통해 시를 단순한 예술이 아닌 ‘시대의 양심’이자 ‘인류의 기록’으로 재정의하였다.”고 평가했다.

김종인 총장과 박성진 박사 그리고 가족과 함께 기념

박성진 시인은 문학평론가로서 문학-음악-연극-미술을 아우르는 융합예술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그의 평론은 “문학이 철학의 언어가 되고 예술이 인류의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한 인문학의 결정체”로 평가받았다.

이는 2025년 2월 16일(일) 일본 교토 도시샤대학교에서 윤동주 시인 80주기를 기념하여 문화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던 그날 처럼, 윤동주 정신을 오늘의 세계속에 다시 밝히는 ‘문화평론가의 사명’과 맞닿아 있다고 명예박사심사위원회의 총평이다.

박성진 평론가는 한국과 세계를 잇는 문학의 다리로서, 오이코스대학교의 정신인 인류애-진리-봉사 그리고 문학적 공헌을 삶으로 실천해 왔다는 것이 관련 문학계의 세평이다.

박사학위 수여를 위해 직접 한국을 찾은 김종인 총장(오이코스대학교)은 “그의 문학은 국경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평화의 가치에 헌신해 왔으며, 그 정신은 오이코스대학교가 지향하는 세계 시민교육과도 깊이 상통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성진 문학박사

인간 박성진의 삶은 시인이자 철학자로서의 내면적 성취를 넘어, 인류의 연대와 예술적 구원을 향한 실천의 역사이다.

오이코스대학교 명예문학박사 학위는 그의 지성과 영혼 그리고 자유-평등-평화-인권-다양성의 UN 정신과 홍익인간을 향한 문학적 봉헌에 걸맞은 가장 영예로운 찬사라 할 것이다.

박성진 박사는 한국 문화예술계의 소중한 보배로, 문학과 예술을 통해 하늘-땅-사람 삼위가 본래 하나라는 삼위일체 정신을 일깨워 주고 생명의 존엄과 희망을 가치를 널리 알리는 창조적 지성인임에 틀림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