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가든드로잉에 참여한 시민작가 27명이 폐화장품으로 그려낸 <정원, 아름다움을 그리다> 전시를 경의선숲길공원 커뮤니티센터에서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의선숲길공원 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경의선숲길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은 원화 27점과 영상 50점으로 개성있게 표현되었으며, 전시에 소개된 시민 작품들은 향후 경의선숲길공원을 알리고 홍보하는 아카이빙(archiving)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장에서도 직접 폐화장품을 재료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립스틱, 쉐도우 등 다양한 색채의 폐기용 화장품으로 정원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드로잉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서부공원여가센터 신현호 소장은 “정원의 사계절을 함께 바라보고 시민이 발견한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과정을 시민 참여 전시로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가든드로잉을 비롯해 다양한 여가 문화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