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전원이 산타 복장을 착용하고 정성껏 키트를 제작하고, 아동들에게 직접 손편지를 작성해 꿈과 희망을 불어 넣는 진심을 담아 전달 전 참여자 기념사진(사진제공 서구 자원봉사센터, 김오현)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미리 온(溫) 산타' 나눔 행사에 기아국가유산지킴이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지역 취약계층 아동 35명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2025년 11월 10일(월) 창작 농성골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지역 취약계층 아동 35 명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참여한 기아국가유산지킴이들과 다른 단체 참여자들의 모습
이날 행사는 기아국가유산지킴이 회원을 포함한 약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산타 복장을 착용하고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신학기 책가방, 면티, 양말, 무릎 담요, 핫팩, 온누리상품권 등 필수 물품으로 구성된 '산타 선물 키트'를 정성껏 제작했다. 특히 기아국가유산지킴이 봉사자들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진심 어린 손편지를 직접 작성하여 키트에 동봉했다. 이 편지들은 지역아동센터 및 드럼스타트 소속 예비 중학생 35명에게 전달되어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봉사자 한명 한명이 아동들에게 직접 손편지로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진심을 담아 작성하는 모습들...
서구자원봉사센터 법인 임원과 1기 선진지 연수팀, 그리고 기아국가유산지킴이 회원 등 약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선물 키트를 포장하는 모습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아국가유산지킴이 구희장 홍보팀장은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며, "기아국가유산지킴이로서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돕는 것은 곧 우리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는 일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따뜻한 응원이 아이들의 새 출발에 큰 힘이 되어 꿈을 향해 힘껏 나아가기를 기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기아국가유산지킴이 한병기 회장은 "저희 기아국가유산지킴이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우리 국가유산을 지켜나갈 세대라고 믿는다"며, 오늘 '미리 온(溫) 산타' 활동에 참여한 소회를 전했다. 한 회장은 "중학교 진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아이들에게 따뜻한 책가방과 함께 진심이 담긴 응원 편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고 밝히고, "아이들이 이 선물을 통해 소외감을 딛고 희망을 키우며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기아국가유산지킴이 회원, 서구자원봉사센터 법인 임원, 1기 선진지 연수팀 등의 각 단체별 기념사진
기아국가유산지킴이의 이번 참여는 지역 사회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자 하는 서구자원봉사센터의 뜻에 힘을 보태며, 두 기관의 협력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 #미리온(溫)산타 #취약계층아동지원 #산타선물키트 #신학기응원 #희망편지 #선진지연수팀 #기아국가유산지킴이 #선임기자김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