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 행사가 지난 12일(금) 개막 점등식 이후 14일 차인 25일(목)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197만 명을 돌파하며 고속 흥행 가도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는 작년 행사 기간(24일) 전체 관람객 수인 75만 명을 훨씬 뛰어 넘어 행사 초반부터 높은 관심과 참여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수치로 보여주고 있다.
2026 붉은 말이 희망차게 도약하는 미디어아트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메인 프로그램인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뿐만 아니라 케데헌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 전통 단청구조물, 일월오봉도 등 K-미디어아트 콘텐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널리 퍼지면서 겨울철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12월 31일(수) 자정, 신년 카운트다운으로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구를 비롯해 광화문스퀘어 민·관 합동협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총 9개 기관이 함께 광화문 전역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카운트다운 쇼를 동시 송출해 2025년 마지막 밤과 2026년 첫 순간을 하나로 잇는다.
2026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기념하는 미디어아트
붉은 말 소재로 광화문의 역사, 현재,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미디어아트
서울시는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작품 동선과 횡단보도 등 밀집 장소에 안전관리 요원 50명을 배치하고,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인근 경찰서·소방서 ·병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디자인정책 관계자는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 행사는 시민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 새해를 맞이하는 이 특별한 순간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디자인정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