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국가유산지킴이, 두바퀴사랑회, 서구자율방 범대연합회, 대한어머니회서구지회, 서구재향군 인여성회, 화정4동 및 금호2동캠프 등 다양한 단 체가함께 한 봉사활동 후 기념사진(사진제공서 구자원봉사센터, 진찬승)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지역의 복구를 위해 기아 국가유산지킴이 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승휘)와 함께 7월 21일 월요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위치한 다스리가구백화점에서 긴급 복구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된 소품과 가구를 세척하고, 물에 젖어 무거워진 가구들을 폐기 처리하기 위해 한쪽으로 모으는 작업에 매달렸다. 특히, 침수된 가구들은 무겁고 부피가 큰 제품이 많아 운반에 어려움이 따랐으며, 무더운 날씨는 작업 환경을 더욱 힘들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빠른 복구를 목표로 헌신적으로 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활동에는 기아국가유산지킴이를 비롯해 두바퀴사랑회, 서구자율방범대연합회, 대한어머니회서구지회, 서구재향군인여성회, 화정4동•금호2동캠프 등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참여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한마음으로 복구 작업에 집중하며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 회원 50 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오전, 오후로 나뉘어 어복 구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사진(1)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 회원 50 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오전, 오후로 나뉘어 복 구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사진(2)
이날 봉사에 참여한 기아국가유산지킴이 구희장 홍보팀장은 "뉴스에서만 보던 수해 현장에 직접 와보니 피해의 심각성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가구 하나하나에 담긴 사연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제가 흘린 땀방울이 그분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기꺼이 달려와 힘을 보태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 임영희 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함께하겠다"며, 함께해준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찬대 민주당대표 후보도 7월 21일 월요일 오후 12시 15분경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다스리가구 수해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자원봉사자들과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마륵동 다스리 가구백화점 수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 들과 도시락 점심을 함께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봉사들과 기념 촬영한 모습
기록적인 폭우에 역대급 침수 피해를 입은 광주광 역시 서구 마륵동 다스리가구백화점 일대에서 수 해복구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기아 국가유산지킴이 회원들의 모습들...
앞으로도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서창동, 화정2동, 유덕동 등에서 복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처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광주가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땀방울이 기적이 되어 광주 곳곳에 스며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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