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1절 기념식이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10시에 진행되었다.
식전 공연과 본식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104년 전 그날 읽은 나라를 찾기위해 나섰던 당시 수많은 사람들의 애국심을 보여주고, 지금의 우리들 그분들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진행되었다.
기미 독립선언서 낭독 (사진 박용석)
민족대표 33인을 상징하는 태극기 서른두개의 입장과 동시에 시작한 기념식은 이종찬 님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어 주제영상, 선발된 국민들이 참여한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대통령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사진 박용석)
윤석열 대통령은 3.1절 기념사를 통해 '104년 전 3.1 만세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로운 민주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이었다' 라고 평가했고, '새로운 변화를 갈망했던 우리가 어떠한 세상을 염원하는지 보여주는 역사적인 날이었다' 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우리가 변화하는 세계사의 흐름을 읽지 못해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과거의 불행이 반복되게 될 것이 자명하다' 라며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협력 파트너로 변했다" 라 했다.
기념사에서는 보편적 가치와 자유, 평화, 번영과 미래를 강조 했다.
3.1절 노래 제창 (사진 박용석)
만세삼창 (사진 박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