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국가유산지킴이(회장 한병기) 단체는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장상'을 수상(사진제공 구희장, 민병옥)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의 기아국가유산지킴이(회장 한병기) 단체가 12월 8일(월),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단체는 서구 지역의 문화유산을 가족과 함께 바로 알고 보호하며 가꾸어 나가는 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서구 8경을 중심으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살리는 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표창받았다. 기아국가유산지킴이 단체는 지난 1년 동안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서구 관내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활동에 주력해왔다. 이들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 유적지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유산 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장면(사진 1)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장면(사진 2)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장면(사진 3)
이날 기념식은 '착한 서구, 빛나는 자원봉사자'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유공자 시상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는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이어졌으며, 식전 행사로 포토존 및 식전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기아 국가유산지킴이 단체는 매회 봉사활동에서 보여준 성실함과 전문성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었다"며,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지역 유산 보호라는 중요한 결실을 맺었기에 협회장상 수상은 당연한 결과"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기아국가유산지킴이가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장'의 표창장 내용
기아국가유산지킴이 한병기 회장과 임원들이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모습들...
기아국가유산지킴이의 이번 수상은 한 해 동안 서구 지역 곳곳에서 땀 흘린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의 노고와 열정은 앞으로도 서구의 문화유산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어 나갈 것이며, '착한 서구'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