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암최익현선생기념사업회 (회장 김동대)는 이명수 국회의원실과 함께 면암 선생 탄신 190주년을 기념하여 학술대회를 2023년 4월 5일(수)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진행했다.
면암최익현선생탄신190주년기념 학술대회 (사진 박용석)
학술대회 개회 선언, 국민의례, 면암 선생님께 인사, 대한민국 헌정회 정대철 회장의 축사와 이명수 국회의원의 환영사로 시작한 학술대회는 면암 선생의 생애와 정신, 그의 실천까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사진 박용석)
주제발표에는 오석원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면암 최익현의 의리사상, 박민영 원광대학교 교수의 역사에 남긴 면암 최익현의 유훈, 윤대식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면암 최익현, 염치와 보수의 지성, 전성운 순천향대학교 교수의 최익현의 가치 지향과 공직사상 이 있었다.
면암 최익현 선생의 시대 정신 발표 (사진 박용석)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삶과 학문을 통해 애국심과 지식인의 실천에 대해 생각할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국정에 대한 비판에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반대를 위한 비판만을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 자강을 한 후에 외국과 교류해야 한다는 합리적인 실천 학문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겠다.
어떤 세력과도 타협하지 않고 본인의 학문과 지식인으로서의 양심에 따라 정도의 삶을 살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면암 최익현 선생은 강직한 이 땅의 마지막 선비로서 일제에 항거하다가 대마도에서 아사한것으로만 부각되어 있는데, 그 분의 삶과 개혁가로서의 모습도 더 알려져 관심과 연구가 진행되면 좋겠다는 것이 학술대회의 결론이었다.
이번학술대회는 (사)면암최익현선생기념사업회 주최하고 이명수 국회의원실에서 주관, 아산학연구소가 후원한 지역상생 학술대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