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3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는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주최,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 주관의 2023 청년유네스코세계유산지킴이 13기 발대식이 있었다.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이하 한지연)가 주관하는 청년, 대학생으로 구성된 4명이 한팀이 되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알리는 경진대회를 말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청년 유네스코 세걔유산 지킴이는 올해로 13기를 배출하였으며해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4개 팀씩 20여개 팀이 각자 선정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6개월 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5개 권역은 서울권(한국의재발견, 문화살림), 경인권(해반문화), 충청권(충북문화유산지킴이), 전라권(대동문화재단) 등으로 각 팀의 활동에 대한 운영과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문화재청 차장과 한지연 회장, 각 권역별 단체의 대표들께서 이번 활동에 참여한 각 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이 있었고, 문화재청 장영기 사무관, 박지영 사무관, 유동환 교수님의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사업의 이해' '세계유산의 이해와 활용' 등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활동 우수사례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권역별로 1박2일 청년 캠프, 활동에 대한 중간 발표회 등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홍보와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하게 되며 12월 초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를 끝은 활동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