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에서는 오는 4월 27일(일) 향교· 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愛(플로깅)’로 방치되어 있는 우리고장 국가유산을 새롭게 가꾸는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이대형 시민기자>
이날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과 밀양시의 후원으로 밀양시에 등록된 국가유산 중 문화적 가치가 높지만 관리와 정비가 부족한 국가유산을 지정하여 시민들이 직접 청소하고 가꾸는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처와 방치된 국가유산을 살리기 위한 아주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4월~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일요일(7월,8월 제외) 10시~16시까지 진행된다.
또 한 본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을 돌아보며 앞으로 함께 보존하고 가꾸어 나가야 할 국가유산과 평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국가유산을 답사하며 국가유산의 본질적 가치와 역사성을 함께 배우는 1석2조의 프로그램이다.

사진<이대형 시민기자>
2025년 첫번째로 진행되는 국가유산 “용현정사”는 여주이씨 집안에서 관리하는 재실로써 퇴로마을을 대표하는 명소적 가치가 충분할 뿐 아니라 주변에 “서고정사”, “삼은정” 등 많은 국가유산이 산재되어 있어 권역형 관광명소로써의 가치가 아주 높은 장소이다.
본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제 국가유산은 행정이나 관리자만이 주인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져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010-3883-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