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글로벌관광객 1억명 추진위원회원 13명이 함께한 보성 여행은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여정은 전통과 자연, 그리고 새로운 체험으로 가득 찼습니다.
아침 7시 25분,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광주송정역에 도착한 우리는 버스로 보성으로 향했습니다. 여행의 시작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했습니다.

보성에 도착하자마자 맛본 점심은 지역의 특색이 담긴 음식이었습니다. 특히, 보성의 녹차를 활용한 요리는 색다른 맛을 선사했습니다.
오후 2시, 이진래 고택에서 고택 종부님의 '책상바위와 소리샘의 비밀'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과 함께 전해지는 이야기는 마치 옛 시대로의 여행 같았습니다.

오후 3시, 열화정에서 '나도 멋스런 선비가 되어보자'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한시를 직접 지어보는 체험은 처음이었지만, 선비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4시, 전통 판소리인 서편제를 감상했습니다. 처음 듣는 소리였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이야기에 빠져들었습니다.

오후 7시 30분, 이진래 고택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전통 가옥에서의 하룻밤은 현대와는 다른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묘목을 심는 체험을 했습니다. 작은 나무를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오전 10시 30분, 보성의 차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즐겼다는 차를 직접 시음하고, 다도의 예절을 배웠습니다. 차 한 잔에 담긴 깊은 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후, 보성의 넓은 차밭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녹차밭은 마치 초록색 바다 같았습니다.


오후 6시 25분, 광주송정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이틀간의 여행은 짧았지만,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행 중 아쉬웠던 점은 일정이 다소 빡빡하여 각 체험을 충분히 즐기지 못한 것입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로운 일정으로 깊이 있는 체험을 하고 싶습니다.

이번 보성 여행은 전통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책에서만 보던 내용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체험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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