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025년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오매불망 만어사>**가 지난 4월 20일(일) '만어사 신비 투어'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 밀양시의 후원으로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통 산사인 만어사 일원에 산재된 국가유산(암괴류, 어산불영, 아이타오존도, 삼층석탑)을 활용하고, 주변 명소 및 국가유산을 접목하여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법고창신 만어사(명소를 연계한 투어, 체험), 야단법석 만어사(공연, 전시, 체험, 투어를 활용한 복합 문화행사), 온고지신 만어사(불교문화, 사찰문화를 활용한 기획자 양성 교육)로 구성된다.
특히 삼랑진 일원에서 이루어지는 만어사 신비 투어는 만어사 주변 문화유산 및 국가유산을 연계한 투어로, 관광사업에도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 판단되며, 만어사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체험은 우리 고장의 국가유산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 번 새겨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온고지신 만어사> 프로그램은 지역의 예비 기획자들을 모집하여, 우리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 담당자는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기후 대응을 넘어 국가유산의 보존과 역사적 가치를 전승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010-3883-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