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라틴 아메리카 시장과의 교류 확대를 논의하는 「제7회 라틴 K-콘텐츠 디시전 메이커스 포럼」이 내일(8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광주광역시 관광공사와 바냐스토리㈜가 공동 주관하며, 한·중남미협회, 한·쿠바문화친선협회, K콘텐츠아카데미포럼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방송사, 제작자, 정책 담당자, 디지털 플랫폼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최근 K-콘텐츠 소비와 관심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핵심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어, 전략적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행사를 7년째 맡고 있는 이반야 바냐스토리㈜ CEO는 “라틴과 K-콘텐츠의 협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이 포럼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외 주요 인사로는 ▲Claudio Monzon 쿠바 대사, ▲Gabriel Jacome(브라질 GLOBO), ▲Pablo de los Rios(아르헨티나 MAGMA STUDIO), ▲Ximena Sotomayor(콜롬비아 Lulofilms), ▲Erick Pulido(멕시코 Imagen Television), ▲Abrego Mendoza Henry Marino(파나마 RPCTV) 등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한병길 한중남미협회 회장이 축사를 전하며, 다수의 방송사 및 플랫폼 관계자들이 교류의 자리에 함께한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콘텐츠 교류를 넘어 문화외교와 상호 신뢰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K-콘텐츠와 라틴 아메리카가 만나 새로운 상상력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 7회 라틴 K-콘텐츠 디시전 메이커스 포럼> 한글 포스터
<제 7회 라틴 K-콘텐츠 디시전 메이커스 포럼> 영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