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eongokheon Garden, Damyang
Myeongokheon Garden, Damyang

명옥헌(鳴玉軒)은 조선 중기 명곡(明谷) 오희도(吳希道, 1583∼1623)가 은거했던 망재(忘齋) 인근에 아들 오이정(吳以井, 1619∼1655)이 조성한 별서로 정자 뒤에 있는 샘물이 울타리를 따라 졸졸 흐르는 소리가 마치 옥구슬이 부딪히고 흩어지는 소리와 같다고 하여 명옥헌(鳴玉軒)이라 명명하였다.

이후 영조 25년(1748) 오이정의 손자 오대경(吳大經, 1689∼1761)이 현감 재직 시절 퇴락한 명옥헌을 중수하였다.

담양 명옥헌 원림은 주위의 산수가 연못에 비치는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곳으로, 자연을 향유했던 조상들의 지혜가 잘 반영된 원림이자 자연경관이 뛰어난 경승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