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daejeong Garden, Hwasun
Imdaejeong Garden, Hwasun
Imdaejeong Garden, Hwasun
임대정(臨對亭)은 16세기 후반 고반(考槃) 남언기(南彦紀)가 조성한 고반원(考槃園)의 수륜대(垂綸臺) 옛 터에 철종 13년(1862) 사애(沙厓) 민주현(閔胄顯, 1808∼1882)이 건립한 정자이다.
‘임대(臨對)’라는 명칭은 송나라 시인 증극(曾極, 1019∼1083)이 지은 시 「염계(濂溪)」의 ‘새벽 물가에서 여산을 마주하네(終朝臨水對廬山)’라는 구절에서 취하였다.
임대정은 본래 한 칸의 초정(草亭)으로 지어졌으나 시간이 지나 허물어졌고, 민주현의 손자 민대호(閔大鎬, 1860~1932) 등이 1922년 정자를 중수하면서 2칸을 더 짓고 기와를 올려 현재의 모습이 완성되었다.
화순 임대정 원림은 암반 위에 지은 정자와 상지(上池), 하지(下池), 방지(方池) 3개의 연못 등 원림 요소가 주변의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진 명승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