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별빛 내린 도림천! 공예문화 페스타가 오는 9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도림천을 만드는 주민모임’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여 지역 공예 생태계와 시민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3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되어 야간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페스타는 전시·체험·공연이 어우러지는 종합 문화 축제로, 도자·섬유·목공·금속·유리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 작가와 공방이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현장에서 공예를 직접 경험하며, 시민과 작가가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무료 체험 프로그램은 토·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회차별(2시, 3시, 4시)로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우선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전용 링크(https://forms.gle/gAy2FJ94LR3ckKAx9)를 통해 가능하다.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가 가능하지만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편리하고 원활한 참여를 위해 온라인 사전 신청을 권장한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 공연이 이어진다. 개막일인 12일(금)은 오후 5시 30분부터 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인사와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13일(토) 오후에도 공연팀의 무대가 준비되어 축제의 흥을 더한다.

별빛 내린 도림천! 공예문화 페스타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공예와 공연,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통해 지역 문화와 예술 생태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