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있는 보훈테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설하고 있는 엄홍렬 문화해설사(전직 보험감독원 근무)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오는 10월 13일부터 기업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커리어 전환지원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 과정의 핵심은 문화유산교육지도사 3급 자격 과정으로, 은퇴 이후 제2의 커리어 개발과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청소년·일반인·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해설 및 교육 활동이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한국사와 문화론 △교육 실무 이론 △스토리텔링 실습 △해설 시나리오 작성 △국립민속박물관 등 현장 탐방으로 구성되며, 수료자는 박물관·유적지·체험학습장·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제대군인 대상 문화유산교육지도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현재, 수료생들은 국가유산지킴이 지도사,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 진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기업은행 과정 역시 이러한 성공 사례를 이어가는 사회공헌형 모델로 평가된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은퇴를 앞둔 직원들이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사회에 의미 있게 환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커리어 전환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참가자의 미래 성장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업은행 전용으로 진행되지만,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향후 타 기업 및 공공기관으로 확대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형 커리어 전환 교육이 새로운 기업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문의 02-3210-3266 국제교류문화진흥원 www.icworl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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