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은 주한이탈리아문화원 및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과 함께 이탈리아와 헝가리의 예술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고품격 문화행사를 10월 14일(화)~15일(수)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의 정취가 완연해지는 계절을 맞아,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야외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성백제박물관과 함께하는 COMETA CIRCUS>를 10월 14일(화) 17시에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진행한다. 코메타 서커스만의 감성과 유머가 녹아든 저글링, 아크로바틱, 시르 휠 공연을 통해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서 ‘코메타 서커스(COMETA CIRCUS)’는 세계 16개국 2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한 세계적인 이탈리아 거리예술공연단이다.
헝가리국립무용단 <카르파티아인의 메아리> 공연 사진
<한성백제박물관과 함께하는 COMETA CIRCUS> 포스터
<살아 숨쉬는 유산 포라스국립무용단 내한공연> 포스터
10월 15일(수) 19시에는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살아 숨쉬는 유산 포라스국립무용단 내한공연: A Living Heritage: Forrás National Dance Ensemble in Korea>을 진행한다. 작년 9월 전석 매진을 기록한 헝가리국립무용단 내한공연 <카르파티아인의 메아리>에 이어, 올해는 헝가리포라스국립무용단(Forrás National Dance Ensemble)이 한성백제박물관에 방문하여 헝가리의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문화행사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고 박물관 문화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박물관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외국에 가지 않아도 양질의 해외 문화를 시민 여러분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성백제박물관은 다양한 국제 교류 사업을 통해 서울이 ‘일상이 곧 문화’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서울의 고대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한성백제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