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표 음악축제 <2025 서울뮤직페스티벌>이 11월 1일(토)부터 11월 2일(일)까지 2일간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매력, 서울에 빠지다’, ‘동행, 서울에 물들다’를 콘셉트로 유명 뮤지션부터 실력파 밴드의 라이브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무대와 부대 행사로 구성된다.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는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일요일은 오후 4시부터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포크·팝부터 록·재즈·크로스오버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인이 출연하여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매력적인 음악의 온기로 참여 관객들을 빠져들게 할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 서울뮤직페스티벌 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사진=서울시]

‘2025 서울뮤직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이외에도 축제 기간 내내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복 대여, K팝 아이돌 메이크업,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K-푸드존(휴게공간)에서는 한국적인 메뉴를 통해 한층 높아진 K-푸드의 인기를 느낄 수 있다.

<2025 서울뮤직페스티벌>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행사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 김태희 문화본부장은 “<서울뮤직페스티벌>은 11월의 첫 문을 여는 서울의 가을 대표축제이자 음악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축제”라며 “시민들이 문화의 산실로 거듭난 문화비축기지에서 도심 속 자연을 느끼고 가을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일상으로 돌아갈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서울시 문화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