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원 부설 수원지역문화연구소(소장 홍순목)는 오는 17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3층 다목적실에서 ‘광복 80주년, 수원을 재조명하다’라는 주제로 제11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문화원 수원지역문화연구소가 주최·주관하며,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후원한다. 또한, 김봉식 수원문화원장과 홍순목 소장 등 관계자 비롯해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 김현광 수원지역문화연구소 연구위원장 등 지역 연구자가 참석해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김희태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학술세미나는 ▶3·1운동 민족대표 48인, 김세환(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 ▶시민 중심 도시, 수원의 미래를 재창달한 심재덕 고찰(황미숙 문명역사연구소 소장) ▶아키비스트로 본 사운 이종학(김덕묵 민족학 박사) ▶광복 80주년에 바라본 수원 능행차의 의미(서주호 국가유산지킴이 건축가)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종합 토론의 좌장은 김현광 연구위원장이 맡으며 ▶김찬수 전 동원고 역사교사, 수원시민학교 이사 ▶정승렬 한국경기시인협회 이사 ▶김경표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 ▶최호운 화성연구회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발표 논문은 『수원지역문화연구 제11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희태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