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현수막
행사 참가자 전원
주한 외교관들과
(왼쪽 끝)최경남 IWPG 사무총장, (우측 끝)박동석 K헤리티지재단 이사장

지난 20일, K헤리티지재단(이사장 박동석, 이하 ‘K재단’)과 세계여성평화그룹(대표 전나영, 이하 ‘IWPG’)은 공동 주최 및 주관으로 주한 대사관 여성 대사 및 대사 부인, 여성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한 “UNESCO 세계유산 보존을 위한 글로벌여성리셉션”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그간 K재단과 IWPG 간의 긴밀한 협업관계의 형성과 유지에 지대한 이바지를 한 글로벌8국(지국장 김은희)의 기획과 주선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에서 주한 대사관의 여성 대사 또는 대사 부인 및 여성 외교관 등 순수 여성 외교관들만을 위한 최초의 리셉션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UNESCO 세계유산 보존을 위해 기여하는 여성들의 평화활동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장으로는 최초일 것으로 기획되었다고 글로벌8국 민현귀 사무국장은 밝혔다.

환영사하는 전나영 IWPG 대표

이 자리에는 주한 페루, 튀르키예, 타지키스탄,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등 5개국 대사관의 여성 실무 외교관들이 참석하여 주목을 끌었는데 주한 이라크, 베트남, 필리핀, 아제르바이잔, 케냐, 잠비아 대사관 등의 여성 외교관들은 연말의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며 다음에는 꼭 참석하겠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했다고 박이사장은 전했다.

박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K재단의 활동 소개와 함께 주한 대사관을 대상으로 한 민간공공문화외교활동에 대해 자세함 설명을 하였으며 각국의 역사문화 국제NGO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제안을 발표 해 주한 외교관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다고도 전했다.

환영사 및 활동소개하는 박동석 K헤리티지재단 이사장

전대표는 UNESCO 세계유산 보존에도 남성들만이 아닌 여성들이 기본적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122개국에서 세계평화에도 이바지하는 IWPG의 국제활동에 주한 외교관분들이 자국에서의 활동에 큰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며 본 행사의 취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IWPG는 주한 페루, 튀르키예, 타지키스탄,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여성 외교관들이 참석하는 만큼 각 국가에서 활동하는 전국의 지국장과 담당자들도 함께 해 국가별 네트워킹의 자리를 통해 여성들만의 더욱 끈끈한 연대감을 끌어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고도 전했다.

답사 및 발표하는 에스라 도안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대사대리
발표하는 다일라 아스또르가 아레나스 주한 페루 대사관 일등서기관
발표하는 카리모바 딜노자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관 교민담당관

김은희 지국장과 민현귀 국장은 이렇게 주한 여성 외교관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최소한 연1회 또는 연2회 개최할 수 있기를 매우 희망한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K재단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이루지 못했을 것으로 박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도 했다.

에스라 도안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대사대리와 담당 지국 임원들
암말라 남싸완 주한 라오스 대사관 이등서기관과 담당 지국 임원들
리나다 이사에바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부대사 부인
및 카리모바 딜노자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관 교민담당관과 담당 지국 임원들
다일라 아스또르가 아레나스 주한 페루 대사관 일등서기관과 담당 지국 임원들

K헤리티지재단은 국가유산청(전 문화재청)에서 36년간 고위공무원으로 재직한 박동석 이사장이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117개 주한 대사관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문화분야 민간공공문화외교의 첨병으로 활동하고 있어 주한 대사관 외교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NGO이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유엔의 경제사회이사회에 특수적 협의지위 국제NGO 및 유엔 공보국에 등록된 한국의 국제NGO로서 순수 여성들로만 구성된 단체로 전 세계 122개국에 지부를 두고 유엔의 CSW의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며 한국의 여성계를 대표하는 국제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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