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1월 23일(일) 오후 5시 세종M씨어터에서 ‘2025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는 ‘함께하는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2010년 창단되어 16년간 꾸준히 이어온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악기를 배우고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도록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는 누구나 동행챔버오케스트라

이번 제16회 정기연주회는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전석 초청 형태로 진행되며, ‘세계여행’을 주제로 유럽, 남미, 아시아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이 모여 2025년 창단된 시민 오케스트라 ‘누구나 동행챔버오케스트라’도 함께한다. ‘누구나 동행챔버오케스트라’ 는 청소년 단원의 멘토로 참여해 한 무대에서 연주하며, 세대를 넘어 서로의 음악을 배우고 응원하는 특별한 장면을 만들어낸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 중인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

한편,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이번 연주회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한 성장의 기쁨을 느끼고, 시민들은 그 과정을 지켜보며 행복을 경험하는 따뜻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관련자료 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