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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오후 찬바람속에 풍납동 주민들(주민대표 신종태) 시위 현장을 찾았다.
최근 종묘문화유산앞 세운상가 개발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한 것이다.
백제 문화보호지역으로 몇십년간 개발이 제한되어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구(광진구) 마을버스 차고지가 기습 설치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운수업체는 광진구청의 설치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
주민들은 송파구 주민의 의견청취와 송파구청의 동의를 요구하고 있다.
백제문화공원 인근 주민들이 몇주째 시위를 하고 있다.
취재한 결과 주민요구사항은
풍납동을 운행하지도 않는 광진구 마을버스 주차장 설치를 철회 할것과
최종적으로 해당 토지를 송파구가 매입하여 녹지로 보전할 것 등이다.
이에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시위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 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들은 해당 차고지 설치가 철회 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할 태세다.
이을기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