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이 오는 9월 12일(금) 1층 로비에 뮤지엄숍을 새롭게 단장하여 문을 연다.
이번에 선보이는 문화상품은 총 110여 종으로, 서울역사박물관 소장유물에서 영감을 받은 특화상품 17종, 서울을 상징하는 해치&소울프랜즈 및 서울마이소울 굿즈 30종, 박물관 기획전시 연계 상품 및 브랜딩 상품 11종과 전시도록 5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엄숍 외관 모습은 역사와 시간이 만드는 빛의 풍경 ‘한옥 창살’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현하고자 했다.
특화상품 17종은 서울역사박물관 소장유물을 모티브로 서울의 역사와 전통에 현대적 디자인을 입혀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하여 개발한 상품으로 MZ세대부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소장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 〈지도 실크 스카프〉는 서울역사박물관의 주요 유물인 ‘경조오부도’에 그려진 옛 서울의 모습을 담은 상품으로 고급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 〈조선 인물 키링 2종〉은 1904년 사진 속 선글라스를 쓴 선비의 모습을 담은 봉제 키링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디테일과 친근한 외형이 돋보이는 상품으로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생각한다.
○ 〈호패키링 5종〉은 조선시대 호패에 새겨진 직업을 모티브한 아크릴 키링으로 과거 한양의 다양한 직업을 살펴보는 재미와 다채로운 색상으로 모던하게 제작한 키링을 가방이나 파우치 등에 연출하기에 좋다.
또한, 시민들에게 친근한 해치 캐릭터와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이 담긴 ‘해치&소울프렌즈 굿즈’ 10종과 서울의 매력적인 문화와 감성을 담은 서울 공식 브랜드 기념품 ‘서울마이소울 굿즈’ 20종도 선보인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뮤지엄숍 개장을 기념해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SNS 인증샷 이벤트, △특화상품 구매 고객 경품 추첨, △조선시대 직업 유형 테스트 등의 오픈 기념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에 뮤지엄숍을 찾는 시민들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고 박물관 문화상품의 재미와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서울역사박물관 최병구 관장은 “이번 뮤지엄숍 개장은 단순한 기념품숍을 넘어, 굿즈라는 친근한 매개체를 통해 서울의 역사와 유물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뮤지엄숍을 찾아 주셔서 서울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문화상품을 통해 서울의 자부심을 느끼고, 생활 속 작은 즐거움으로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서울역사박물관)